절임배추 이렇게 사용하세요!
절임, 세척, 탈수 과정을 모두 거쳤으니 수령 후 재세척하거나 탈수시키지 말고 바로 김치를 담가 주세요. 적당량의 물이 포함돼 있어야 유통 과정에서 절임배추가 마르지 않아요. 절임배추에 물이 고여 있는 경우 손으로 가볍게 짜낸 뒤 양념을 버무리세요.
※탈수를 30분~1시간 이상 진행할 경우 갈변이 일어날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.
보관법
· 상온에서 보관 시, 변질이 일어날 수 있으니 가급적 수령 당일 바로 사용하세요.
· 수령 당일 사용이 불가한 경우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0~5℃ 에서 냉장 보관한 후 가급적 빨리 사용하세요.
절임배추 Q&A
1. 몇일 배추로 작업을 하나요?
80~90일 정도 재배한 배추를 사용합니다.
2. 절임 배추 4.5kg에는 몇 포기가 들어가나요?
통배추의 크기와 작황에 따라 매년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, 일반적으로 2~3포기 정도로 겨울 절임배추보다 크기는 작습니다.
3. 김장부재료는 얼마나 필요한가요?(절임배추 4.5kg 기준)
무채 650g, 고춧가루 200g, 멸치액젓 150g, 새우젓 50g, 찹쌀풀 250g, 마늘 100g, 생강 50g, 쪽파 100g, 갓 100g, 설탕 50g 정도가 들어갑니다. 기호에 따라 재료의 양은 달라지니 참고해주세요.
4. 김치가 왜 무르게 될까요?
액젓과 젓갈은 김치의 섬유질을 부드럽게 하므로 과다하게 넣을 경우 김치가 빨리 무르게 됩니다. 김치를 담근 직후의 온도도 중요합니다. 일정한 저온에서 서서히 숙성하지 않고 온도가 높은 경우 김치가 무를 수 있습니다.
5. 수령 당일 김장을 바로 못하면 다음날 해도 되나요?
가급적 수령 당일 바로 김장을 하시면 좋아요. 그렇지 못할 경우 개봉하지 않은 채 그대로 냉장고에서 저온 보관해주세요. 적정 보관 온도는 5도 이하이며, 고온에서 보관하면 갈변현상과 부패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.
6. 배추 겉잎(푸른잎)이 많이 붙어 있나요?
김장을 한 후 김치통에 넣을 때 겉잎으로 포기를 싸는 용도로 한두 겹 정도 남겨둡니다.